한샘 리바트에서 혼수세트 깔끔하게 맞추고 끝내려했는데.
친오빠의 협박성 만류에 침대는 꼭 에이스침대를 사야한다며.
아니면 결혼축하금은 없을줄 알아라며.
에이스침대 직원도 아니면서 왜 그러시는지...
물론 오빠집에 있는 에이스침대에서 자봤기에 순종하며 내딛은 남부점 에이스 침대.
종류가 많았고 하나하나 비교해볼수 있어서 좋았다.
덩치둘이서 자기엔 퀸이 너무 작은듯 하여 킹으로.
가격이 80만원은 더 비싸서 출혈이 컸다.
디스크환자인 나에게 알맞는 침대 찾기.
푹신한 침대에 누워보니 파묻히는 포근함에 꿀잠 잘듯 했지만.
허리를위해 비교적 단단한 매트리스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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