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이 환해졌어요. 작년에 이사하면서 10년이 넘게 쓰던 침대를 바꾸고 싶어 많은 침대를 둘러보았습니다. 급하게 이사하면서 침대를 새로 사려고 하니 선뜻 만족스러운 침대를 고르지 못해서 쓰던 침대를 그대로 가져와서 2년이 넘도록 더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가을 결혼기념일 25주년 기념하여 침대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백화점 가구 매장부터 브랜드 가구 매장을 다니면서 꼼꼼하게 가격과 디자인, 매트 품질 등을 고려해서 최종적으로 에이스 침대의 ARNO-2 침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침대 헤드 부분이 곡선으로 감싸고 있어서 포근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어서 좋았습니다. usb포트도 양쪽에 2개가 있어서 남편과 각각 핸드폰 충전을 할 수 있어서 좋고, 가운데 부분의 조명은 가벼운 터치만으로 편하게 조명을 켤 수 있습니다. 밝기가 조정되어서 안방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서 그 점도 더욱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