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전에 쓰시던 침대가 30년이 다 되어가는 에이스침대였습니다.
얼마나 튼튼한지 더 쓰신다는 걸 백화점 모시고 가서 생애의 마지막 침대니까 편하고, 좋은 것으로 고르라고 하여 여러모로 유용한 루체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듀오테크야 저 결혼할 때도 사서 10여년을 쓰고 있는데, 아직도 튼튼하고 살면서 불편함 없이 꿀잠을 자서 엄마에게도 듀오테크를 추천드리게 되었어요.
아빠께서 새벽에 자주 소변보러 화장실 가셔서 불편함이 있으신데
뒤에 은은하게 등을 키고 가실 수 있어서 넘어지실 염려가 없어서 그것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엄마랑 아빠랑 퀸사이즈에서 서로 아웅다웅 하면서 주무시다가
이번에는 서로 넓게 주무신다고 하셔서 킹사이즈로 고르셨구요.ㅎㅎ
지금은 서로 뒤척임에 방해받지 않고 잘 주무신다고 합니다.
판매하시는 분께서 평생 쓰실 침대라고 엄마의 고민에 많이 동참해서
본인의 어머니처럼 생각해주셔서 더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