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0년차되니깐 퀸사이즈 한곳에서 둘이 자는게 불편해지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쇼파생활하게된 남편을 위해 슈퍼싱글을 하나 더 붙이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방이 좁지 않겠냐.. 그렣게 안해도된다 하던 신랑이었는데 요즘 일이많이 매번 피곤하게 잠드는거보고 맘이쓰여 큰맘먹고 매트리스에 투자했습니다ㅋㅋ
첨에는 굳이 굳이 그러더니 요즘은 저 침대자리에서 일어날 생각을 안하네요ㅋㅋㅋ
제가 몇번 낮에 낮잠잔다고 누워봤는데 왜 신랑이 안일어났는지 알겠더라구요^^
아들녀석도 누워보더니 내꺼랑 다르네? 하며 아빠자리에서 핸드폰삼매경이 빠지는거보니 조만간 아들침대도 바꿔줘야될꺼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