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는 과학이 아닌 고통이네요 !!!
안녕하세요.
올해 초부터 자고나면 기립근이 너무아파
7.28일 "침대는 과학"으로 유명한
에O스스퀘어 용인점을 방문하였습니다.
양쪽 등이 아파 매트리스를 추천해 달라고하니
한**실장님이 토퍼가 있고 최신형인 370만원 상당의
고가 매트리스를 추천받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몇일을 사용해보니 등(기립근)의 통증이 심해져 연락하니
2개월 더 사용하면 적응돼서 괜찮아 질거라고 하였으나
통증은 악화되어 연락드렸더니 매장주님이 저희집을
방문하여 매트리스를 뒤집어 주셨습니다.
뒤집으니 좀 단단해져 통증은 좀 완화되었으며
기립근 통증이 있는 사람에겐 단단한 매트리스가 적합한걸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며 교환이나 반품을 요구하였으나
고객인 제가 선택한 것이고,
교환 환불 기간이 넘어 교환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단순변심이 아니라 , 통증이 심해서 교환을 요구하며
HARD한 매트리스를 전시상품이라도 교환해달라고 요구
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최초 방문시 SOFT한 매트리스와 HARD한 매트리스를
소개받았다면 선택한 제 잘못이라하겠지만 , SOFT한
고가의 매트리스만 소개해주고, 제 책임이라니
기가 막혔습니다.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고 일개 소비자로써
큰 기업의 정책을 따를 수 밖에 없겠으나,
최초 상담시 그저 SOFT한 제품만 추천해준
에O스의 고객 대응이 너무 아쉽습니다.
여러분 모두 매트리스 구매 전 잘 알아보고
모델 고르시기 바라며,
취소,환불 규정을 보면 에O스 본사에서는
책임질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
새 제품을 매입하고 이렇게 고통스러운데도 말입니다.
모두 저와 같은 실수 하지 않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고객의 니즈보단 경영실적을 우선시하는
한국 대표 매트리스업체 에O스 침대에 아쉬운 마음을 담아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