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없이 반평생 살다가 이사를 와서 어머니와 큰 형님이 내 첫 침대를 구입해 주고 싶다고 했다. 신뢰성과 품질과 비용을 따져 가며 온오프라인 여기저기 알아보았다.
그중에 아무래도 "침대는 과학"이라는 에이스침대를 알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 실물을 확인해 보려고 형제들과 집 근처 대리점을 방문, 나의 니즈에 맞춘 제품 제안과 친절한 상담을 받았다.
이미 그 전에 알아보던 정보들과 대리점 상담 내용 및 혜택을 비교해 본 결과, 형님과 누님과 나는 그 자리에서 구매를 결정했다.
어제 아침 배송을 받고 설치 기사님들이 능숙한 솜씨로 침대를 빠르게 완성해 주었고 구매 후 서비스도 안내해 주었다. 구매 사은품으로 받았던 매트리스 커버를 씌우고 난 후 생애 첫 침대 위에 내 오랜 친구 같은 이불을 덮고 그날 밤 첫 잠자리에 들었다. 꿀잠을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