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이 잠자리가 예민해서 신혼 침대 구경만 2달 넘게.진짜 백화점 대리점 10곳은 다닌 거 같아요 (더 다녔을 수도 있음ㅋㅋㅋ). 지겹도록 너무 긴 여정 끝에 그가 고른 침대는 royal 90s 였습니다. 진짜 침대 박사 학위 줘야해요. 이게 제일 쫀득?하고 허리를 잘 받쳐주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저는 체중이 적게 나가는 편이라서 어느 침대에 누워도 딱히 차이점이나 다른 걸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예랑이 심사숙고 끝에 고른 에이스침대를 집에 들여와서 누워보니 잠도 잘오고 예랑도 중간에 안깨고 푹 잘 잡니다. 예전엔 뒤척임이 심한 저 때문에 잠귀 밝은 사람이라 툭하면 깼는데 이젠 쭉 잔대요!
저는 무엇보다 호텔같이 아늑한 조명 달린 프레임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자기 전에 일기도 쓰고 핸드폰도 하고 진짜 힐링이예요. 핸드폰 충전도 할 수 있고 양쪽에 적당한 공간이 있어서 안경도 두고요! 사고 보니 더 마음에 들어요 ♡ 사은품으로 주신 배게랑 매트리스커버도 너무 고급이라 잘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