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때 저렴한 침대를 사서 쓰다가 아이가 태어나면서 프레임을 버리고 매트리스만 쓰고 있었어요.
티비에 패밀리침대 나오는거 보면서 우리도 저렇게 쓰고 싶은데
산 지 얼마 안된 침대를 버리기도 그렇고,
방에 큰 장롱이 있었기에 옮기는것도 힘들어서
허리가 안좋은 신랑만 매트리스에서 자고 아이랑 저는 바닥에서 잤었어요.
그러다가 라돈침대 사태가 터지면서 우리집에 있는 것도 혹시 하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또 마침 우리 아이가 아빠랑 같이 매트리스에서 자고 싶다면서 자꾸 올라가더라구요.
매트리스 걱정도 되고 세식구 한 침대에서 편하게 자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나중에 아이가 크면 침대가 필요할텐데
이왕이면 믿을만한 브랜드의 침대를 사서 오래 쓰고 싶은 마음에
에이스매장으로 가게 됐어요.
사실 구경이라도 해보자며 가벼운 마음으로 갔었는데
설명도 친절하게 해주시고 확신이 생겨서 바로 구매를 하게 됐어요.
일단 우리 아이가 이 침대를 너무 좋아해서 만족하구요.
신랑도 자는게 한결 편해졌다고 합니다.
저도 예전에는 중간에 한번씩 깼었는데 지금은 그런 일이 잘 없어요.
에이스침대 광고 문구처럼
침대를 바꾸고 매일 매일이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