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만에 드디어 침대를 구매했습니다.!!!
결혼할때 혼수로 산 침대가 낡아서 어떤 침대를 살까 오랜시간 고민을 했습니다.
남편이 원하는 침대가 달랐고, 아이들이 권하는 침대가 달라 침대를 사는데 4년이란 시간을
기존 낡은 침대를 버리지도 못하고 사용하면서 계속 고민을 했던거 같습니다.
남편은 침대가 거기서 거기라고 저렴이 침대를 사자했지만 전 에이스침대가 아니면 안사겠다고 했거든요.
물론 다른 회사 침대에 비해서 에이스 침대가 비싸기에 다른 침대를 권한것도 있고요.
어쨌든 남편을 설득해서 평일에 연차까지 내고 마석에이스침대 매장으로 갔습니다.
넓은 매장에 다양한 종류의 침대와 메트리스를 구경하면서
편안한 잠을 잘수있다는 기대감에 너무도 좋았습니다.
배송까지 한달은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실망했지만 다행히 예상보다 일찍 배송을 해주었고,
퇴근하고 집에 오니 이미 안방에 깔끔하게 설치까지 되어있더군요.
갱년기로 깊고 편안한 잠을 자는게 소원이였는데 덕분에 요즘은 숙면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