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0주년이 되어서야 첫 침대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동안 아이들 침대는 사 줬지만 정작 저희 부부는 침대 없이 살다가
얼마전 매장에 갔다가 마음이 쏘옥 드는 게 있어서 큰 마음 먹고 장만하였습니다.
기본 원목 프레임 색이 두 가지라서 취향대로 고를 수 있고
원목을 감싸고 있는 패브릭 쿠션은 사용하다가 세탁도 가능하여
위생적이고 실용적인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여유가 되면 패브릭 다른 색도 구매해 놓았다가 세탁할 때 바꾸어주려고요^^*)
저는 좀 하드한 매트리스가 좋았는데 남편은 좀 포근한게 좋다고 하여 남편이 좋다고 하는 것(하이브리드 테크7)으로 선택했는데
설치 기사님이 매트리스는 사용하다가 가끔씩 위치를 바꿔서 사용하는게 좋다고 친절히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침대뿐만 아니라 남편이 마음에 들어하는 매직 샌드(클래식) 의자도 구입해서 베르디 호텔 베딩 세트도 받았네요.
침구까지 갖추어져서 고민없이 호텔에 온 듯 포근한 잠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잘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