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면서 큰 마음 먹고 바꾼 침대,
호텔 분위기 내보려고 양쪽에 사이드 판넬까지 다 넣었습니다.
메트리스는 포근함이 감도는 하이테크-레드 킹사이즈 로 했습니다.
이사 전에는 초딩 딸아이가 제 옆에서 주로 잤는데,
고학년도 되었으니, 이사 가면 자기방에서 자겠다고 찰떡같이 약속했는데,
침대 바뀌니까...계속 엄마랑 자겠답니다..^^;;
엄마! 이 침대에 자고부터는 꿈을 안꾸는 것 같아!
라는 아이말에,,그게 무슨 말이니? 좋다는 거니? 라고 물으니
좋은거지,,,편하니까 뒤척이지도 않고, 그래서 잠을 푹 자는 것 같아...이 침대 진짜 좋아!
나 엄마랑 계속 같이 잘꺼야! 라고 합니다.
안그래도 빨리 커가는 것 같고, 조금 더 같이 했으면 했는데,,
이젠 자기 방에서 잘 생각이 없어진 모양입니다.
독립 시키려면 딸 아이방 침대로 에이스로 바꿔줘야할 것 같습니다. ^^
포근하게 감싸주는 느낌의 메트리스,,,
처음에는 너무 소프트한 것을 구입한게 아닌가, 구매결정하고도 고민이 되었는데
에이스와 함께한지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매우 매우 만족합니다.
우리 딸아이 푹~~잘자서 키가 쑥쑥 클 것 같아요 ^^
매일 호텔침대에서 자는 것 같아 너무 좋아요 *^^*